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반(진주시)이 운영하는 ‘GNU 커뮤니티e-복지관’이 지역 돌봄전문가 양성 성과를 공유하며 진주형 돌봄공동체 모델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인 커뮤니티e-복지관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과 공유 워크숍’을 열고, 1차 연도 사업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1차 연도 활동 점검…현장 중심 돌봄 프로그램 성과 공유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돌봄 전문가 육성 및 진주형 돌봄공동체 조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팀별 프로젝트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온(溫)마을 돌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사업 성과와 보완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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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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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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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 문제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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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 상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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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가족의 심리적 건강 회복 지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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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위한 자기이해 집단 프로그램
학생들은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성 강화 교육 병행…이론과 실천 접목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순천제일대학교 이재환 교수는 ‘탈시설화와 장애인복지의 최근 변화’를 주제로 정책 흐름과 현장 적용 방향을 설명했으며, 신은희 교수는 ‘사회복지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레크리에이션 방법’을 통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기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복지정책 동향과 현장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신규 프로젝트 논의…지속가능성 확보 모색
둘째 날에는 2026년 신규 추진 예정인 ‘Return to Refresh’, ‘근거기반 활동’ 등 프로젝트에 대한 팀별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평가도 실시해 사업의 개선 방향과 운영 체계 보완점을 점검했다.
또한 졸업(퇴직)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경력증명서, 최우수학생상이 수여되며 그간의 활동을 격려했다.
학생 주도 실천 플랫폼…지역 돌봄 공백 해소 기대
GNU 커뮤니티e-복지관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지역 주민 대상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천형 플랫폼이다.
지역 밀착형 온(溫)마을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글로벌 복지기관 연수, 학술교류 세미나 등을 통해 실천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 돌봄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지역 돌봄 공백 해소와 미래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점에서, 대학 기반 지역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복지는 ‘현장 경험’에서 답을 찾는다. 학생이 주도하는 실천 플랫폼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주형 돌봄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