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2026년부터 더욱 강화된다.
시간제 보육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지원 제도다.
전국 2,177개 반 운영…월 최대 60시간 이용
현재(2025년 기준) 전국 2,177개의 시간제 보육반이 운영되고 있다.
▷ 독립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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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 아동만으로 별도 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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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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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개월 미만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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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단위 예약 가능
▷ 통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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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보육반과 병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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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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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오후·종일 선택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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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2세 영유아 대상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이며, 이 중 부모 부담은 2천 원이다. 월 최대 60시간(독립반·통합반 합산)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3월부터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보다 세심하고 안전한 보육을 위해 2026년 3월부터 독립반의 교사 1인당 아동 수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다.
교사 대 아동 비율이 1:3에서 1:2로 개선되면서 돌봄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당일 예약 연장·다자녀 동시 예약 도입
긴급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반의 당일 예약 가능 시간이 기존 12시에서 14시로 연장된다.
또한 다자녀 가정이 여러 자녀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다자녀 동시 예약 기능’도 2026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사랑포털’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의는 ☎1661-9361로 가능하다.
맞벌이뿐 아니라 가정양육 가구의 돌봄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시간제 보육이 ‘틈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육아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