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역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5억 3,4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2월 4일 “사회적기업이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사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3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취약계층 고용 중심 ‘일자리창출사업’ 4억 4,900만 원 투입
‘일자리창출사업’에는 전체 예산의 약 84%인 4억 4,900만 원이 투입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고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임금의 일정 비율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사회적 일자리 확산을 동시에 도모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간 지원을 받는다.
■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고용 유지형 지원 강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는 4,5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근로자의 4대 보험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보조해 고용 유지와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사무소를 둔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2월 12일까지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후 자체 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이 확정된다.
■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촉진
‘지역특화사업’에는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 인지도 제고,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지식과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도내 기관 및 단체로, 신청은 2월 12일까지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 “사회적기업 자립 기반 강화”…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견인
**방선엽**은 “이번 지원은 단기적 고용유지보다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사회적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키우기 위한 투자라 할 수 있다. 공공의 지원과 민간의 혁신이 결합될 때, 진정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가 완성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