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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제천 청풍교, ‘호수 위 정원’으로 재탄생…충북 레이크파크 핵심사업 본격화

안전펜스 설치 등 추진현황 점검 및 지역 주민 의견 청취

 

충청북도 제천시의 대표 관광지 청풍호 일대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한다.
이동옥가 30일 제천시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관광 인프라 조성의 본격적인 추진을 예고했다.

 

■ 13년간 멈췄던 청풍교, ‘호수 위 정원’으로 재탄생

청풍교 정원화사업은 13년간 사용이 중단된 구 청풍교를 호수 위의 정원으로 재활용(업사이클링) 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청풍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망월산 생태탐방로**와 연계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북부권 대표 관광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부지사는 현장에서 안전펜스 설치 현황과 주요 시설물 시공 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혹한 속에서도 공사를 진행 중인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청풍호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이 부지사는 식재 공간, 전망데크, 편의시설, 실내온실 등 핵심 공간 예정지를 차례로 둘러본 뒤 “청풍호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시공과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풍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 의견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청풍교 정원화사업은 청풍 지역의 동서권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식 명칭 ‘청풍호 바람달정원’으로 확정 추진

충청북도는 청풍교 정원화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될 정원의 공식 명칭을 **‘청풍호 바람달정원’**으로 잠정 확정했으며, 현재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안전펜스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오는 2월 중 식재공간 조성 및 전망데크 설치 공사에 착수해 본격적인 시공 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다.

 

13년간 멈춰 있던 다리가 ‘호수 위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자연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모델로서, 청풍호의 ‘바람달정원’은 충북 관광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