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김혜윤이 이시우와 의미심장한 재회를 예고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모그필름)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9일, 두 번째 산행에 나선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 그리고 이들 앞에 등장한 ‘금호’와 닮은 묘령의 여인(이시우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는 강시열의 목숨을 구한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됐다. 그러나 인간이 된 순간 도력을 잃었고, 이로 인해 강시열 역시 현우석(장동주 분)과 얽힌 운명을 되돌릴 방법을 잃었다. 절망 속에서 강시열은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믿게 됐고, 은호와 함께 그 구미호를 찾기 위해 설악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 말미, 은호가 무의식 속 기억에서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은 강시열을 마주하는 장면은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얼어붙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은호와 강시열이 완전 무장을 한 채 다시 산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구미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의도적이고도 자발적인 ‘조난(?)’을 감행한 두 사람은 어둠이 깔린 산속을 헤매다 초롱불을 든 한 여인과 마주친다. 앳된 외모와 청초한 분위기, 단아한 차림의 이 여인은 평범한 등산객과는 확연히 다른 아우라를 풍긴다.
무엇보다 그녀는 수백 년 전 인간이 됐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던 ‘금호’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를 바라보는 은호의 눈빛에는 놀람과 슬픔이 교차하며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과연 이 여인은 인간인지, 또 다른 구미호인지, 혹은 ‘금호’의 환생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구미호를 찾아 나선 은호와 강시열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의 정체를 주목해 달라”며 “인간인지 구미호인지, ‘금호’와 어떤 관계를 지닌 존재인지가 이후 전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는 오는 30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