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도를 전면 개편해 더 많은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대상과 시간이 확대되는 동시에, 돌봄 인력과 민간 서비스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된다.
■ 취약가구 지원 확대…“더 오래, 더 넓게”
먼저 한부모·조손·장애·청소년부모 가구 등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시간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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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 960시간 → (개선) 연 1080시간
또한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도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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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 (개선) 250% 이하
이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중산층 가정까지 실질적인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자격제 도입…돌봄 신뢰도 ‘업그레이드’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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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도입으로 전문성·책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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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시행으로 관리체계 구축
두 제도는 2026년 4월 23일부터 시행되며,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돌봄 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전망이다.
■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
이번 개편을 통해 정부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1577-25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번 개편이 숫자 확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믿을 수 있는 돌봄’으로 이어질 때 아이돌봄 서비스는 비로소 사회 안전망의 핵심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