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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국회 방문해 교통·물류 현안 건의…국가계획 반영 요청

27일 도 물류공항철도과장, 지역 국회의원실 연쇄 방문…주요현안 건의

 

경상남도가 27일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찾고, 핵심 교통·물류 현안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의 중장기 성장축을 좌우할 사업들을 중심으로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면담에는 최진경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비롯해 물류정책·공항·철도 담당 실무진이 함께했다. 이들은 민홍철·김정호·서천호·허성무·김종양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보좌진과 면담을 갖고, 경남의 철도·항공·물류 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먼저 경남을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구상을 제시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경전선 KTX·SRT 증편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사천 우주항공선(진주~삼천포), 거제~가덕도 연결선총 11개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항공 부문에서는 사천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위한 공항 확장과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설치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물류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위한 ‘물류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 구축 필요성도 설명하며, 관련 사업이 중앙부처 정책과 국비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경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국회 방문은 경남의 미래 교통·물류 지형을 바꿀 핵심 사업들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직접 전달한 자리”라며 “건의한 과제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통과 물류는 지역 성장의 혈관이다. 경남의 청사진이 국가계획 속 ‘문장’으로만 남지 않고, 실제 노선과 시설로 구현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