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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화순군 방문건강관리 고도화… ‘오늘건강’ 상시 모니터링 도입

2026년부터 방문·디지털 통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화순군이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26년부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건강관리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만성질환 관리 교육은 물론 폭염·한파 대비 안전 확인까지 포함해 어르신 일상 전반을 살피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 역할을 해왔다.

 

화순군은 2026년부터 이 사업과 연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노쇠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ICT 기반 측정기기를 대여하는 방식이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전송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이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전화·방문 상담과 의료 연계가 신속히 이뤄져, 기존 정기 방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자기관리 역량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 건강관리 모델”이라며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IoT 건강관리의 결합으로 어르신 건강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서 건강관리는 ‘방문’과 ‘기술’의 균형이 관건이다. 화순군의 ICT 융합 모델이 현장 돌봄의 온기와 스마트 관리의 효율을 함께 잡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