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글로벌 투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7박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첨단산업 및 관광산업 분야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 경남, 미국 LA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IR 추진
경남도 투자유치과와 경남투자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원팀(One-Team)’ 체계로 협력하며, 첨단산업·관광 분야의 잠재 투자자 발굴에 나선다.
특히 바이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자본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 기업 및 기관과의 심층 면담,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구체적 투자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 세계 최대 호텔산업 컨퍼런스 ‘ALIS 2026’ 참가
경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숙박산업 투자 행사인 **‘2026 ALIS(Americas Lodging Investment Summit)’**에 참가한다.
ALIS는 전 세계 3천여 명의 호텔 투자자, 금융기관, 개발사 CEO가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는 이 자리에서 경남의 투자환경과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경남은 글로벌 관광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투자무대에서 ‘K-관광 중심지 경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 현지 기업·경제단체와 IR 및 협력 강화
도는 미국 내 주요 관광·부동산·첨단기업과의 **1:1 개별 투자상담(IR)**을 추진하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한인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미주 지역의 최신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경남 내 대규모 관광·첨단 프로젝트 투자로 이어질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경남, 글로벌 첨단·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은 우주항공, 첨단제조, 스마트 산업 등 혁신 산업과 글로벌 관광이 공존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미국 투자유치 활동은 세계적인 투자자들과 함께 경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 거점 ‘경남 브랜드’ 강화 목표
경남도는 이번 미국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향후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사후관리 및 투자지원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해외 홍보를 넘어,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복합 투자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투자 무대에서 ‘경남’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자리 잡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