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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금산군, 전염력 강한 홍역 주의 당부… “발열·발진 시 즉시 진료”

기침·재채기 등 통해 전파…증상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해야

 

금산군이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2급 감염병 ‘홍역’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홍역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같은 공간에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력이 매우 높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감염 시 보통 1~2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얼굴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특징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당국은 발열과 발진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격리 조치와 접촉자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을 포함한 제2급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역은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지만 방심하는 순간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다.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