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6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 80명을 오는 1월 2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근무를 통한 실무 경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지역 일자리 연계형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대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또는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인턴은 3개월간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되고, 기업은 월 200만 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는다. 단, 기업은 2026년 최저임금 차액분 이상의 금액을 자체 부담해 인턴에게 지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기업은 최저임금 준수 및 4대 보험 가입이 의무다. 또한 정부나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및 자세한 공고 내용은 대전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형 사업”이라며, “세심한 사후관리와 정규직 연계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목표 인원 80명 모집이 상반기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 결과 78명이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해 4명이 ㈜라미랩에 정규직으로 전환, 총 60명이 49개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대전시의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가 아닌, 현장 경험을 통한 경력 형성의 디딤돌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청년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