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희망두드림재활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신체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동시에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활교실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됐다. 전문 요가 강사를 초빙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호흡 조절, 관절 스트레칭, 전신 이완 운동 등 재활 목적에 맞춘 요가 동작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춰 무리 없이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긴장 완화와 자존감 회복 등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보건소에서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해줘 늘 고맙고 기대가 된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분까지 좋아졌다. 다음 시간이 벌써 기다려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희망두드림재활교실’은 강진군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연중 매월 정기 운영된다. 향후에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공예 활동, 건강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장애인 맞춤형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신체와 마음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재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올해에도 ▲희망두드림재활교실 ▲재가 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 ▲찾아가는 장애인 활력교실 등 다채로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재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가까운 보건지(진료)소 또는 읍·면사무소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재활은 치료를 넘어 삶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강진군의 꾸준한 재활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