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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해양수산 분야에 566억 투입…어촌 활력·안전 강화

어선 선저 절단 표식·물닻 설치 등 신규사업 31건 발굴·추진

 

제주특별자치시가 2026년도 해양수산 분야 예산으로 총 566억 원을 투입, 신규사업 31건을 포함한 19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경영이 튼튼한 어촌, 활력 넘치는 수산경제’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어촌계와 어업인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제주시는 ▲수산자원 회복 및 해녀문화 브랜드화를 통한 어촌 활성화(52개 사업·118억 원)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과 어선 경영 안정(26개 사업·58억 원) ▲이상기후 대응 및 친환경 양식체계 확립(14개 사업·46억 원)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40개 사업·111억 원) ▲해수욕장 및 해양환경 개선(47개 사업·139억 원) ▲특색 있는 어촌·어항 조성(20개 사업·94억 원)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특히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이 올해 예산 편성의 핵심이다.

제주시는 어선 안전을 위해 선저 절단 표식, 연근해 어선용 물닻(씨앵커) 설치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시범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 5건, 추자 인도교 및 수변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 정주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어촌은 단순한 생업의 터전이 아니라 문화와 공동체의 뿌리이기도 하다. 이번 투자가 ‘안전한 조업’과 ‘지속가능한 어촌경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행정의 속도와 현장 중심 지원이 그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