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연계한 정신건강 우울검사 및 캠페인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및 다양한 정신건강 사회서비스 정보를 안내한다. 또, 정신건강척도 검사와 1:1 개별상담을 실시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은 1월 20일 신안면 외송마을을 시작으로, 단성면 성내마을, 산청읍 차탄마을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군은 향후 방문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마음이 건강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빨래방’처럼 일상의 공간에서 정신건강을 함께 챙기는 접근은 주민 친화적인 복지의 좋은 예다. 몸뿐 아니라 마음의 청결까지 돌보는 산청군의 세심한 행정이 돋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