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8.2℃
  • 연무서울 1.9℃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8.5℃
  • 연무울산 9.9℃
  • 연무광주 7.7℃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5.8℃
  • 연무제주 9.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생활

식약처, 현장 중심 정책 시동…K-푸드 수출·스마트 해썹 논의

8개 식약처 산하 공공‧유관기관 현장 소통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국민 체감형 식의약 안전 정책 강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식약처는 오 처장이 1월 16일부터 28일까지 8개 공공·유관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년 중점과제·기관 현안 집중 논의

방문 기간 동안 오 처장은 ▲2026년 식의약 안전 중점 추진과제 ▲기관별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 ▲식약처와 산하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무총리 업무보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비관세장벽 ▲해외 법령·규제 정보 제공 방안과 스마트 해썹(HACCP) 확산을 위한 소규모 식품업체 지원 대책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 K-푸드 수출·스마트 해썹 확산에 방점

식약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규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 체계인 스마트 해썹이 영세·중소 업체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 “현장 목소리,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 정책이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뛰는 산하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기관이 끊임없는 혁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식의약 안전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현장 중심 정책 행보 지속

식약처는 앞으로도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에게는 안심을, 산업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의약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규제는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지만, 정책의 성패는 현장에서 갈린다. 식약처장의 이번 현장 행보는 안전과 산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끌어안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국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제는 실행이 답할 차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