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와 복약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북신동에 위치한 ‘평화약국’을 2026년 경상남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사업 참여기관으로 재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통영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평화약국은 북신동 660-2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전문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전화 상담 등 심야시간대에 꼭 필요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심야약국 운영 실적은 총 2,3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야간과 심야 시간대 의약품 이용 접근성을 높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통영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와 시민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속해,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증상 발생 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플 때 가장 막막한 시간은 늦은 밤이다.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공공심야약국은 응급실보다 먼저 찾게 되는 든든한 건강 안전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