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글로벌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해외 주재관 회의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주재관 및 파견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파견된 주재관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파견관 등 총 13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농정 비전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농업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정부의 농정 비전과 주요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각국의 농업 정책과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 16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집중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해외 주재관과 국내 정책 담당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외 농업 정책 동향을 국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회의에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국내 정책에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담당자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또 “이번 회의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재관과 파견관들이 대한민국 농정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푸드의 세계화는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해외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재관들이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