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7℃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0.8℃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8.0℃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합천역세권 특화주택 선정… 국비 138억 확보한 경남도

합천군 통합공공임대 100호 공급…청년, 양육가구 등 지역 수요 반영

 

경남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서 합천역세권 특화주택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여건에 맞춘 공공임대주택 확충으로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화주택 공모는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주거시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돌봄공간 등 지원시설을 결합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자체는 입주 대상과 운영 방식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계할 수 있으며, 건설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합천군이 추진한다. 합천읍 영창리 일원에 육아친화시설을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조성해, 합천역세권 신도시 내에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선정으로 합천군은 주거시설 건설비 100억6000만 원과, 이번 공모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육아친화플랫폼 건설비 38억2000만 원을 포함해 총 138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현재 경남도 내에서는 합천군 고령자복지주택(2021년 선정)을 포함해 총 7건의 특화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23년 의령군 1건, 고성군 2건 이후 2년 만의 추가 선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과 양육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거는 곧 삶의 기반이다. 합천역세권 특화주택이 육아와 정주를 아우르는 모델로 자리 잡아, 지방 소멸을 막는 실질적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