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11년 차 ‘덕후’ 변호사 맹세나와 살인 사건에 휘말린 11년 차 프로 아이돌 도라익을 중심으로, 진실과 믿음, 구원의 서사를 빠른 호흡으로 풀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인연으로 시작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맹세나와 도라익의 관계성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감정 서사로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수영**과 **김재영**의 탄탄한 연기 호흡이 있다. 최수영은 ‘최애’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맹세나로 완벽히 녹아들며, 냉철함과 순애보적인 덕후 감정 사이의 미묘한 결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김재영이 연기한 도라익은 화려한 아이돌의 외피 뒤에 깊은 상처를 품은 인물로, 가장 빛나던 자리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보호 본능을 자극했다. 특히 고립과 불신 속에서 무너져가는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변호사와 용의자라는 아이러니한 관계로 마주하지만,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서사를 쌓아가고 있다. 진실을 쫓는 과정 속에서 시작된 뜻밖의 한집살이는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높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이와 함께 극의 밀도를 높이는 조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냉철한 엘리트 검사 곽병균으로 분한 **정재광**은 도라익을 압박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스캔들의 핵심 인물 홍혜주 역의 **최희진**은 서사의 중요한 변수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맹세나의 든든한 조력자 박충재 역을 맡은 **김현진**은 다정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완급 조절을 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5·6화에서는 맹세나와 도라익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주변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예측 못한 변수들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아이’ 5화는 오는 5일(월) 밤 10시 KT 지니 TV를 통해 공개되며, ENA 방송과 넷플릭스 OTT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아이돌과 덕후, 가해와 피해, 의심과 믿음 사이의 경계에서 ‘아이돌아이’는 관계의 힘을 묻는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가 서사를 단단히 붙잡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