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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날 선 기싸움” 지성 vs 원진아,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베일 벗다

 

지성과 원진아가 첫 만남부터 날 선 대립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오늘(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판사 이한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한 뒤, 과거와는 다른 선택으로 거악을 심판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해날로펌의 지시에 따라 판결을 내려왔던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과, 아버지를 파멸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를 다짐한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원진아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겼다. 두 인물의 첫 대면부터 감도는 살벌한 기류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한영은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요양원을 찾았다가 자신을 뒤쫓아온 진아와 마주친다. 차갑게 가라앉은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한영과,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맞서는 진아의 모습은 단순한 우연 이상의 인연을 암시한다. 진아가 왜 한영의 아버지가 있는 요양원까지 찾아왔는지, 두 사람의 과거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후 법원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분위기는 더욱 날카롭다. 집요하게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진아에 대한 한영의 불쾌감은 극에 달하고, 선글라스 너머로 드러나는 그의 냉소적인 시선과 이를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진아의 태도는 팽팽한 기 싸움을 완성한다. 두 인물을 둘러싼 사건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한다.

 

**판사 이한영**은 오늘(2일) 밤 9시 40분, MBC 금토드라마로 첫 선을 보인다.


회귀와 정의라는 익숙한 소재 위에 ‘판사와 검사’의 대립 구도를 얹었다. 지성과 원진아의 팽팽한 호흡이 극의 무게감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첫 회부터 승부수를 던진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