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먹거리·체험·휴식·업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 수산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지로, 가족 여행객부터 워케이션족까지 폭넓은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 손으로 만들고 바로 맛본다… ‘문어빵 만들기 체험’
마을 앞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문어를 활용한 문어빵 만들기 체험은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반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특별한 추억이 된다. 갓 구운 문어빵은 바삭한 겉면과 쫄깃한 속살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 바다를 품은 쉼터 ‘카페 해파랑’
체험 후에는 바닷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 해파랑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짐 보관 공간이 마련돼 있어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쉬어가기 좋고, 음료와 디저트를 곁들인 휴식 시간은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 일과 휴식의 공존… 동해 바다 워케이션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최근 워케이션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업무를 보고, 짧은 휴식 시간에는 바다 산책로를 거닐 수 있어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 여기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신선한 수산물까지 더해져 ‘일하는 여행’의 매력을 완성한다.
■ 천년 고찰에서 만나는 동해의 정취
마을 인근에는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해안사찰 **낙산사**가 자리하고 있다.
동해를 품은 절경으로 유명한 낙산사는 웅장한 해수관음상과 절벽 위에 자리한 홍련암, 의상대까지 이어지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체험과 휴식, 문화 탐방을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로 손꼽힌다.
■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안내
-
주소: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
홈페이지: 수산어촌체험마을
-
예약·문의: 033-673-3677
※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보고 지나치는 여행지’를 넘어, 머물며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동해의 자연, 지역 먹거리, 그리고 워케이션 트렌드까지 담아낸 이곳은 느린 쉼이 필요한 여행자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