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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남지현·문상민,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만난다…로맨스 케미 예고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남지현과 문상민이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두 배우는 작품 속 인물 관계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전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인물이 운명처럼 얽히며, 결국 서로를 구원하고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지만 위대한 로맨스가 중심 서사다.

 

극 중 남지현은 도적 홍은조 역을, 문상민은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려낸다. 남지현은 두 인물의 관계성을 두고 “처음에는 강렬하게 충돌하지만, 점점 서로에게 스며드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내면에서부터 서서히 변화한다”며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이 어떻게 한 마음으로 합쳐지는지를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반면 문상민은 이들의 관계를 ‘진심’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했다. 그는 “복잡한 신분과 상황 속에서도 두 인물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진심을 담는다”며 “그 진심이 쌓이면서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중요한 감정선”이라고 밝혔다. 따뜻함과 설렘은 물론, 코미디와 애틋함까지 함께 전해질 로맨스를 예고한 셈이다.

 

두 배우의 실제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남지현은 “현장에서 가장 많은 장면을 함께한 배우가 문상민”이라며 “그 덕분에 과정이 덜 힘들었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감정선과 장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대본 리딩도 자주 하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문상민 역시 “촬영 전부터 꾸준히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췄다”며 “연기적으로 어려운 순간마다 도움을 받아 점점 더 편해졌고, 현장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관계의 밀도가 기대되는 이유다.

 

남지현과 문상민의 진심 어린 호흡으로 완성될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강렬한 설정 위에 ‘스며드는 감정’을 얹은 로맨스는 오래 남는다. 남지현과 문상민의 진심이 만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사극 로맨스의 새로운 결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