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미래 혁신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며, 지역의 과학·산업 생태계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 충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도민보고회’ 개최
충북도는 11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도민보고회’**를 열고, 가속기 구축 현황과 향후 연구·산업 생태계 확장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전문가가 직접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비전 공개
보고회에서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도 공개됐다.
이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초격차 혁신지구를 조성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 인프라가 융합된 차세대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지역기관 관계자, 오창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충북의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방사광가속기, 충북 산업혁신의 ‘핵심 엔진’
보고회에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기술 혁신을 견인할 핵심 엔진이자, ▲국가 기초·응용과학 연구의 기반이 될 것임이 강조됐다.
또한 가속기 구축을 계기로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 도민 참여 퍼포먼스로 ‘가속기 시대’ 염원
행사 말미에는 참석한 도민 200여 명이 ‘가속기 시대를 함께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긴 타올을 동시에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충북의 미래를 함께 열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 “충북, 국가 연구 인프라 중심지로 도약”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보고회는 가속기 구축의 현재를 도민과 함께 점검하고, 충북이 나아갈 미래 산업 전략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충북이 국가 연구 인프라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민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연구용역 추진 및 국가사업 준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가속기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과 제도 정비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도민보고회는 ‘가속기’라는 과학기술 인프라를 넘어, 충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는 출발점이었다. 연구와 산업, 그리고 도민이 함께 그려가는 ‘K-싱크로트론 밸리’가 대한민국 기술혁신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