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2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지역 수출기업 성과 공유의 장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 해 동안의 수출 성과를 돌아보고 국제 경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수출을 이어온 지역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수출의 탑 시상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수출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수출의 탑 61개 기업 영예
올해 경북도는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 기업은 △노벨리스코리아(20억불탑) △에스케이실트론㈜(8억불탑) △㈜다스(5억불탑) △삼보프라텍㈜(7천만불탑) △㈜씨엠티엑스·㈜에이엠에스·㈜탑엔지니어링(각 5천만불탑) 등이다.
또한 △㈜유니코정밀화학(2천만불탑) △㈜에이스나노켐(1천만불탑) △성도하이텍㈜(7백만불탑) △㈜초록원(5백만불탑)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유공자 65명 표창…지역경제의 주역들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앙 포상 20명, 도지사 표창 45명 등 총 65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중앙 포상에는 △성도하이텍㈜ 윤태열 수석엔지니어(동탑산업훈장) △㈜포스코 박희석 실장(철탑산업훈장) △㈜한중 박영철 대표이사(산업포장) △㈜샘초롱 차훈일 대표이사 △㈜휘닉스에이엠 김경수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한국무역협회회장표창 등 각 부문별로 다양한 기업과 인물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 이철우 지사 “위기 속 혁신으로 기회 만들어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경북 수출기업들은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며 “도는 수출지원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무역의 날’의 의미
한편,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한 해의 수출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행사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자 수출 확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온 경북 기업들의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메이드 인 경북’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