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10일 아름다운복지관에서 ‘기업상생협력공간’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물류·유통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에 나섰다. 이번 공간은 ‘물류유통산업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상생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그리고 남대전물류단지·하소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공간 운영방안과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업상생협력공간’은 그동안 지역 기업인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기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거점 마련 필요성”**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이다.
동구는 아름다운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관 2층 일부를 기업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 기업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간 내부에는 회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전자칠판, 교탁, 가변형 무빙월 등 최신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김윤호 남대전물류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그동안 회의 공간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물류단지 인근에 이런 협력공간이 생겨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간은 기업인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해 조성된 실질적인 상생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하소산단 편익시설 건립 등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상생협력공간을 중심으로 기업 간 교류 확대,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의 성장과 직결된다. 동구의 이번 상생협력공간은 **행정과 기업이 함께 호흡하는 ‘공유 성장 모델’**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