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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연극 ‘비밀통로’, 양경원·김선호·김성규 출연…2026년 2월 대학로 개막

 

연극 **‘비밀통로’**가 오는 2026년 2월 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중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오늘(10일) 1차 티켓 오픈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연극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높이는 배우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등 6인의 탄탄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비밀통로’는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작품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요미우리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명작으로, 국내 무대에서는 민새롬 연출이 새롭게 각색해 선보인다.

 

민새롬 연출은 ‘젤리피쉬’, ‘온더비트’,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통해 젊은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연극계의 대표주자다. 제작은 ‘새롭고 독창적인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온 콘텐츠합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작품은 기억을 잃은 두 인물이 낯선 공간에서 만나, 서로 얽힌 과거의 기억을 담은 책들을 통해 생과 사의 경계를 탐구하는 이야기다. ‘동재’ 역의 양경원·김선호·김성규, 그리고 ‘서진’ 역의 이시형·오경주·강승호는 1인 다역에 도전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연극 ‘비밀통로’는 시공을 초월한 감정의 교류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전할 힐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1차 티켓은 NOL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2026년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25회차로 진행된다.


강렬한 캐스팅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철학적인 스토리의 조합이 만들어낼 ‘비밀통로’는 2026년 대학로 연극계의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