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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옥천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6년 연속 A등급…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최우수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한 성과로, 옥천군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지역 먹거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 전국 159개 시군 평가… 옥천군, 6년 연속 A등급 쾌거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159개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식품 안전성 관리 ▲지역 소비기반 구축 등 14개 지표로 구성되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각 지자체의 실질적 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옥천군은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로컬푸드 인증제도 활성화, 직매장 운영 실적 및 생산자 조직화 노력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 지역 먹거리 선순환 모델 정착… “생산부터 소비까지 한눈에”

옥천군은 지역 내 먹거리 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공공급식지원센터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등을 운영하며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아우르는 통합 먹거리 생태계를 조성했다.

 

또한 **‘옥천푸드 인증제’**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 교육과 조직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가 참여형 로컬푸드 기반을 강화했다.

 

■ 2026년, 민·관 거버넌스 강화로 한 단계 도약

옥천군은 내년도(2026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을 통해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기획생산 체계 고도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의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옥천푸드가 단순한 로컬푸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로 발전하도록 이끈다는 구상이다.

 

■ “군민과 함께 만든 6년 연속 성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푸드플랜 정책이 현장에서 꾸준히 실행된 결과로, 생산농가의 헌신·소비자의 신뢰·먹거리 단체의 협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발전시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도시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의 6년 연속 A등급은 단순한 행정 성과가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먹거리를 책임지는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농업과 소비가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모델은 앞으로 전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