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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겨울철 혈액난 해소 위해 직접 헌혈 참여

겨울철 혈액 수급난 대응 위해 생명나눔 실천 앞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도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충북도는 4일 오전, 이복원 부지사가 청주 헌혈의집 성안길센터를 방문해 전혈 헌혈에 동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약 3주 전부터 적정 기준인 5일분을 밑돌기 시작했으며, 11월 말 기준 약 4~4.3일분 수준으로 낮아졌다. 12월 4일 현재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4.5일분, 전국은 4.2일분으로 여전히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혈액 수급난의 원인으로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빨라진 독감 유행, ▲단체 헌혈 감소,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독감으로 인해 학교 및 주민 단체의 헌혈 참여율이 급격히 줄면서 혈액 수급 상황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연대이자 나눔의 실천”이라며, “겨울철에는 헌혈 참여가 급감하는 만큼, 작은 참여 하나가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헌혈은 거창한 봉사가 아니라 일상 속의 생명 나눔이다. 올겨울, 도민 한 사람의 실천이 누군가의 삶을 이어주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