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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왕시, AI교육센터·문화예술회관 추진…‘미래도시 의왕’ 본격화

2025년 시민 숙원사업 해결‧핵심 사업 본궤도... 내년 예산 5,830억 원 편성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의왕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2025년은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핵심 사업이 본격화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균형 발전과 시민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 “2025년은 변화의 원년, 2026년은 도약의 해로”

김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의왕 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공원 개장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 ▲송부로 연결도로 개통 ▲프리미엄 버스 및 ‘똑버스’ 운행 ▲의왕야구장·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 등을 꼽았다.
그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실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2026년 예산 5,830억 원 편성…시민 편익에 초점

의왕시의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5,830억 원, 올해 대비 6.7% 증가했다.
김 시장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재정 안정성과 민생 중심의 예산 집행을 약속했다.

 

■ 도시개발·교통·산업의 균형 발전 추진

김 시장은 내년도 시정 핵심 과제로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자족기능 강화를 꼽았다.
현재 진행 중인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오전·왕곡지구는 내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도시지원시설 부지 확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자족 도시로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GTX·전철망 확충으로 교통혁신 가속

의왕시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GTX-C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인동선 (가칭)왕곡역 신설 등 신규 철도 노선 반영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 미래교육·문화도시로의 도약

교육 분야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개교로 교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문화 부문에서도 **‘의왕문화예술회관’**을 내년 준공해 개관 준비에 들어가며, ‘의왕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의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개발,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전반에서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 의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의 개발과 교통 인프라가 눈에 띄게 진전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김 시장의 청사진이 현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