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이 직접 뽑은 ‘2025년 10대 쏘굿(So Good) 뉴스’를 발표했다.
서구는 12월 1일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중심의 행정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행사에서,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10대 대표 정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1위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전 구역 골목상권 지정 전국 첫 사례
‘전 지역 골목상권 지정! 골목경제119 프로젝트’가 주민 공감도 1위를 차지했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전역을 121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골목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통해 주민이 일상 속 소비활동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환급 행사’를 자체 추진해 정부 선할인 정책 종료 후에도 주민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골목경제119 상황판’ 설치 ▲‘구청장-상인 핫라인(골목경제119폰)’ 개통 ▲18개 동 순회 ‘골목집무실’ 운영 등 상권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 2·3위, 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 ‘천원의 동행’ 시리즈
복지정책 부문에서는 ‘천원의 동행’ 시리즈가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천원국시’**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나눔 브랜드로, 10개 매장에서 하루 총 1000그릇의 국수를 1000원에 제공한다.
임산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수혜 대상을 설정해 맞춤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식재료(우리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얻었다.
▲**‘천원택시’**는 건강 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사업이다.
중증질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때 택시비 1000원만 부담하면 서구가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행 100일 만에 400명이 1000회 이용하며 교통복지와 공공의료를 연계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 4~10위: 현장·소통·문화·복지의 균형
나머지 ‘쏘굿 뉴스’에는 서구의 혁신행정과 지역공동체 중심 정책이 고르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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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불법행위 무관용 원칙 실현 ‘불법제로! 풍암동 행정대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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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도시형 산책관광으로 상권 활성화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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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구청장 직통 소통채널 ‘바로문자 하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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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 협력 ‘012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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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우리동네 골목맛집 100선’ 발굴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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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노을과 역사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 ‘나눔누리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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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성장 프로젝트 ‘행복학교’ 운영
■ 김이강 구청장 “행정은 유연하게, 복지는 촘촘하게”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는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며 ‘착한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나눔과 상생의 행정이 주민 공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행정은 유연하게, 복지는 촘촘하게, 경제는 따뜻하게 실현하며 주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쏘굿 뉴스’는 단순한 행정 성과가 아니라 주민 체감형 정책이 지역의 온기를 키운 사례집이다. 광주 서구의 실험은 ‘작은 정책이 큰 행복을 만든다’는 지방행정의 본질을 다시 상기시킨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