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천군은 2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선포식 및 제4회 충북 AI·ICT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도내 AI·ICT 산업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과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 충북 AI 산업의 중심으로… 진천군 본격 행보
이번 참석은 지난 11월 12일 진천군이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회장 홍진표)**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이를 계기로 진천군은 AI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서 지역 기업, 대학,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AI 산업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난 8월 기존 충북ICT산업협회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AI·ICT 융합산업 관련 120여 개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기술 교류와 산업 혁신을 통해 충북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AI 허브 기반 구축 협력… 지역 혁신 전방위 확산
진천군은 협회 활동에 앞서 지난 9월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우석대학교·진천상공회의소와 함께 ‘AI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 교육, 산업 등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정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특히 진천군은 공공행정 효율화, 지역 산업 자동화, 교육 디지털 전환 등 AI 기술을 활용한 군정 혁신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중심의 행정 혁신이 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충북 AI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
김경완 진천군 미래전략실장은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가입을 계기로 진천이 충북의 AI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AI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교육·행정·생활 전반에서 AI 혁신을 실현해 군민 모두가 인공지능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의 AI 산업 행보는 ‘농촌 중심 도시’에서 ‘미래 혁신 도시’로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AI 기술을 지역 행정과 산업 전반에 결합하려는 이번 시도는 지방 중소도시의 디지털 전환 모델로 주목받을 만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