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7일 윤동욱 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및 예결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지역 핵심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부시장은 지난 13일에 이어 불과 2주 만에 다시 국회를 찾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의 미래 전략사업이 국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과 실무진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에 나섰다.
윤 부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사업(유학 정신 계승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 추진) ▲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조성사업(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최사업(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브랜드 제고) 등이 포함됐다.
전주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국회 예산 심의 막바지까지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는 전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2026년도 주요 사업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현실적인 도구다. 전주시의 집념이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