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4.8℃
  • 흐림강릉 3.3℃
  • 흐림서울 6.7℃
  • 구름조금대전 9.2℃
  • 구름조금대구 6.2℃
  • 울산 5.9℃
  • 맑음광주 11.3℃
  • 부산 8.3℃
  • 맑음고창 8.7℃
  • 제주 12.6℃
  • 흐림강화 3.9℃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조금거제 8.6℃
기상청 제공

정치

정부,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총력… 김민석 총리 “국민 안전이 최우선”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방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21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잇따라 방문하며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해상 안전 강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번진다”… 연안여객터미널 안전 점검

김 총리는 먼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이용 실태를 살피고, 출항 준비 중인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환송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박진규 운항관리센터장으로부터

  • 출항 전 안전 점검 절차

  • 기상 악화 시 운항 관리 기준

  • 승객 안전 교육 체계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현황 보고를 받았다.

 

김 총리는 “겨울철에는 작은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관리와 비상대응 태세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언급하며 “초기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이 인명피해를 막는다.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승객이 안심하고 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모든 현장에서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 VTS 방문… “동절기 사고는 확산 빠르다”

김 총리는 이후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한동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부터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보고받고, 관제실에서 실제 운영 체계와 시설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 활동과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최근 신안 인근 여객선 좌초 사고에서도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겨울철 해상은 저수온·돌풍·기상특보 등으로 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게 확산되는 시기”라며

  • 사전 점검

  • 출동 대비

  • 긴급 대응훈련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서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6함과 영상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불법조업 단속 등 해양주권 보호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 “해양경찰의 신속 대응이 생명을 지킨다”… 현장 인력도 격려

김 총리는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도착하는 조직이 바로 해양경찰”이라며 신속·정확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 해상관제 시스템의 AI 도입 등 선진화

  • 인력 역량 향상

  •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를 주문하며 “해양 경찰관들이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해양 안전은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정부가 강조한 ‘예방 중심 안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