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거복지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제11회 첫 주거지 마련 주거복지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주거복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립을 앞둔 청년들이 스스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주요 임대주택의 특징과 신청 절차를 영상 자료로 알기 쉽게 안내한다. 복잡한 행정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입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또한, 입주 이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은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의 실제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는 자립의 출발점이다. 행정의 손길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첫 보금자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 제도로 이어지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