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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교통안전·노사상생 다짐한 ‘육운의 날’ 기념식 개최

14일 제39회 육운의 날 기념식 참석, 유공자 표창·육운 종사자 격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육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육상교통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 “교통산업 혁신,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김윤덕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교통산업이 직면한 현실이 녹록치 않지만, 산업 체질 개선과 새로운 경쟁력 창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육운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산업계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 산업 유공자 10명 정부포상·207명 장관 표창

이날 행사에서는 육상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북고속 노헌영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 우신종합자동차정비공장 윤기선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총 10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207명이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 교통안전과 상생 다짐한 업계

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기념식에서 결의문을 채택, 교통사고 예방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그리고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행사장은 ‘안전이 일상인 교통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업계의 의지로 가득했다.

 

육운 산업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필수 서비스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현장의 혁신 의지가 맞물릴 때, 교통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