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보육환경 개선과 양육 친화 정책을 강화하며 ‘어린이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에 참석해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회장 이희수)가 주관했으며,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시장상 5명, 시의장상 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장상 등 총 25명의 보육교직원이 우수한 보육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장우 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대전이 임신·출산·아동 친화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힘쓰고 시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양육친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작가 이수정 강사의 특강으로 시작해 시상식, 이어지는 샌드아트 공연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육의 품질은 결국 현장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는 교직원들의 손끝에서 결정된다. 이들을 제대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도시가 진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