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절주 실천 방법 ▲알코올 중독 상담 안내 ▲지역 금연구역 안내 등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금연 관련 자료도 함께 배포해 관심을 이끌었다.
북구보건소는 연말연시 음주가 급증하는 시기를 고려해 이달 마지막 주에는 지역 내 주류 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절주 문화 확산과 안전한 음주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절주·금연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더욱 건강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절주와 금연은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지역 보건소의 꾸준한 활동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