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0월 31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4회 당진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표창 수여, 공연 및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8명과 우수 어린이집 8개소가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퓨전 플루트 연주가 서가비의 공연이 이어지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이후 열린 보육교직원 명랑운동회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당진시의 보육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일상 속 피로를 덜고,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다. 아이들의 웃음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이 지역 보육의 품질을 높이는 진짜 원동력임을 다시금 느끼게 한 자리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