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세계 각국의 기업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는 경제 교류의 장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과 이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의 눈길을 끌었다. RE100(기업의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인 다국적 기업들에게 새만금은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진흥지구 제도와 지자체별 인센티브, 맞춤형 기업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상담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 지역 내 첨단산업, 친환경 에너지, 수출형 제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계기로 새만금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RE100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앞세워 새만금을 미래 첨단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와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새만금, 그 가능성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의 ‘K-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할 새만금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