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최근 옥정동 선돌근린공원에서 **‘제2회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시민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양주’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약 4,000여 명의 시민과 반려인 가족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축제가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반려동물 체험부스 ▲관련 기업 홍보관 ▲이색 장기자랑 및 강아지 모델 선발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어울리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시민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 종사자와 단체들도 참여해 반려산업의 새로운 네트워킹 기회를 만들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와 공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이다. 양주시의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문화를 보여줬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