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청춘들의 불안과 성장, 그리고 서로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힐링 로맨스 **<스피릿 핑거스>**가 오늘(29일) 티빙(TVING)에서 독점 공개됐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감성과 컬러로 가득한 청춘 성장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원작 팬들과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웹툰 감성 그대로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극본 정윤정·권이지, 원작 한경찰)는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에 참여한 청춘들이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등 청춘 배우진의 신선한 조합과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정선을 현실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1. 박지후 “자존감 회복의 여정, 함께 느껴달라”
극 중 ‘송우연’ 역을 맡은 박지후는 “우리 모두가 느끼는 불안과 고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라며 “우연의 변화를 지켜보는 동안 시청자들도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을 중심으로 보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조준영 “원작과의 차이, 그리고 캐릭터 케미 주목”
완벽한 외모와 자기애 넘치는 ‘남기정’으로 분한 조준영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원작과 드라마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와 알록달록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3. 최보민 “색으로 표현되는 드라마, 눈으로 느끼는 재미”
‘스피릿 핑거스’의 분위기를 이끄는 ‘구선호’ 역의 최보민은 “이 드라마는 말 그대로 ‘색’으로 즐기는 작품이다. 각 캐릭터가 가진 색감이 다채롭게 어우러진다”며 “시청자분들이 이 컬러풀한 조화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4. 박유나 “서로 다른 청춘들의 유쾌한 성장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의 박유나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춘들이 부딪히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공감을 전할 것”이라며 “보는 내내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5. 원작자 한경찰 “컬러감이 유난히 좋은 성장 드라마”
한경찰 작가는 “<스피릿 핑거스>는 서로 다른 색의 사람들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이야기이기에 유난히 컬러감이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알록달록한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성장기를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 전 세계 190개국 동시 서비스…글로벌 팬심 겨냥
<스피릿 핑거스>는 티빙 국내 독점 공개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는 ▲레미노(Remino, 일본) ▲Viki(미주·유럽·동남아·오세아니아 등) ▲ivi(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벨라루스) 등 전 세계 약 190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스피릿 핑거스>는 단순한 청춘 로맨스를 넘어, ‘나답게 빛나는 법’을 배우는 성장의 기록이자 감정의 힐링 북이다. 웹툰 팬들이 사랑한 컬러풀한 감성과 현실적인 청춘의 고민이 어우러지며, 이 가을, 가장 따뜻한 위로를 전할 작품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