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1회 안산시동아리연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관내 학교 및 청소년시설·단체 소속 100여 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축제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가 잇따라 펼쳐졌으며, 현장에는 체험형 부스와 플리마켓, 포토존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롱보드 축제’**와 **우리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국궁 체험 축제’**가 함께 열려, 현대적 감성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 문화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친화 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