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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대구 왁싱 셉텐버뷰티 슈가링을 운영하는 이가빈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대구왁싱 셉텐버뷰티 슈가링에서 왁싱의 새로운 길을 열다

이가빈 대표, “편안한 왁싱,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잡게 하고 싶습니다”

 

 

슈가링 왁싱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

 

대구 수성구에서 슈가링 전문 왁싱샵 ‘셉텐버뷰티’를 운영하는 이가빈 대표는 올해로 5년 차 슈가링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원래 피부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보다 고객과 직접적으로 교감하고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야를 찾던 중 슈가링 왁싱을 접하게 됐다. 그러나 슈가링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었다. 고객의 체온, 시술자의 체온, 시술 공간의 습도까지 고려해야 하는 예민한 작업이었고, 이가빈 대표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과 경험을 쌓아왔다.

 

 

경험과 차분함이 만드는 노하우

 

이가빈 대표는 슈가링 왁싱이야말로 차분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선다.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시술 전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른 곳에서 잘못된 관리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는 것도 그의 철학이다. 또한 슈가링은 단기간이 아닌 꾸준함이 핵심이다. 그는 “단 3개월만 성실히 관리해도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픔 없는 왁싱을 향한 신념

 

왁싱에 대한 가장 큰 걱정은 ‘아픔’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 부분에서 확실한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유없는 고통이 있어서는 안된다라는 신념으로 임한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정신을 넘어, 고객이 편안하게 슈가링 왁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타 샵에서의 불편한 경험 때문에 왁싱을 망설이지만, 셉텐버뷰티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 대표는 슈가링이 단순히 미용적인 효과뿐 아니라 질염 예방, 모발 약화, 모질 개선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자와 플랫폼으로서의 비전

 

이가빈 대표의 목표는 단순히 왁싱샵을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는 슈가링 교육자로 활동하며 후배 전문가를 양성하고, 슈가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수강생들과 함께 샵을 확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슈가링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다.

 

 

 

 

이가빈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왁싱’이라는 단어 속에 단순한 뷰티 시술 이상의 가치가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아픔 없는 편안한 왁싱을 추구하며 고객의 건강과 자신감을 함께 챙기고 있었다. 또한 자신만의 철학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교육자로서의 열망도 분명하다. 대구 수성구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대구왁싱 셉텐버뷰티 슈가링은 앞으로 슈가링 왁싱의 대중화를 이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