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만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 FTA 후속협상, 정례화로 속도 낸다양측은 협상 진전을 위해 2026년부터 모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면 정례회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잔여 쟁점을 집중 논의하고, 이견을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 회의를 추가로 열어 협상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 석유화학·정부조달·지식재산권 등 이행 이슈도 논의이번 회의에서는 FTA 이행과 관련된 석유화학,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분야의 주요 쟁점도 함께 다뤄졌다. 양측은 FTA를 기반으로 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양국 간 무역·투자 안정성 제고에 뜻을 모았다. ■ 현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 지원 강화여 본부장은 회의 전날(29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지 경영 환경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정부는 기업의 애로를 단기 대응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협의가 필요한 과제로 구분해 대응하고,
화성특례시가 지역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투자펀드’를 기존 687억 원에서 2,307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래차·반도체 등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 “687억 원 → 2,307억 원” 3배 이상 확대…3·4호 펀드 신규 결성‘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 펀드다. 시는 시 출자금과 함께 공공펀드 및 민간투자금을 매칭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3호·4호 신규 펀드가 출범하면서 총 결성액이 1,620억 원 늘어나 2,307억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관내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액도 101억 원 이상 증가해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이 직접적인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3호 ‘미래차 펀드’ 400억 원 결성…AI 융합 기업에 집중 투자지난 26일 결성된 **3호 ‘미래차 펀드’**는 총 400억 원 규모로, 이 중 화성시 출자금 18억 원이 포함됐다. 펀드는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에 47억 원 이상 투자, 그중 미래차 및 AI 융합 분야 기업에 최소 24억
구미시가 삼성SDS·퀀텀일레븐컨소시엄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계기로, 이를 전담 지원할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TF)’을 공식 가동했다.이번 조치는 AI 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구미시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 “전주기 행정지원 체계 가동”…AI 산업 거점화 본격 시동구미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인·허가, 인프라 구축, 행정 절차 전반을 포괄하는 전주기 행정지원 체계 출범을 공식화했다. 지원단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이번 TF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행정적 병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삼성SDS·퀀텀일레븐, 구미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삼성SDS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공식화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구체적 투자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은 구미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구미하이테크밸리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경기도는 청년·고령자 등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 성남·하남 고령자복지주택, 광명 청년특화주택 선정선정된 사업은 ▲성남 하대원동 고령자복지주택 91호(성남시 시행) ▲하남 교산 A3 고령자복지주택 1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 소하동 청년특화주택 216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 총 3곳이다. ■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 돌봄과 건강관리 결합‘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Barrier-Free) 설계와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성남 하대원동 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과 실내 체육시설을 도입해 입주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의료자원·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하여 생활 전반의 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하남 교산 A3 주택은 3기 신도시 내 인프라를 활용해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도모한다. 생활시설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 중심’의 복지형 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 광명 ‘청년특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유재산·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를 1년 추가 연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임대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임대료 인하 조치를 통해 현장의 체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에 따르면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총 2만5,996건에 약 1,383억 원이 지원됐다. 또한 공유재산 임대료 완화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돼 3만1,234건, 871억 원 규모의 지원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연장 조치에는 임대료 요율 인하뿐만 아니라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경 지원도 함께 포함된다. 단순한 비용 경감에 그치지 않고, 일시적인 자금 압박을 완화해 사업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개정 고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관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일선 관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 완화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직접적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A-벤처스 제8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이너프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너프유는 영유아의 식습관·섭취량·수유 패턴 등 식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설계하고, 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식 밀키트로 제공하는 영유아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에게 집중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영유아식 시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너프유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이너프’**를 통해 식생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영양 상태·기호·성장 단계 등을 종합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한 맞춤형 이유식 밀키트를 함께 판매하며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너프유는 정부 창업 지원 정책을 발판으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CJ제일제당의 PoC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4기에 선정돼, CJ바이오사이언스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 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종자산업법에 근거해 국내 종자·육묘 산업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조사에 응답한 업체는 4,128개로, **응답률은 96.4%**에 달했다. 조사 결과, 국내 종자산업 전체 규모는 9,7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2년(8,754억 원)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5.4%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부문별로는 종자부문이 2.1% 증가한 반면, 육묘부문은 41.1% 급성장하며 산업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산업 종사자 수는 총 2만 1,805명으로, 종자부문 1만 5,703명, 육묘부문 6,10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6.0% 증가(연평균 3.0%)**한 수치다.고용 형태를 보면 무급가족종사자(30.6%), 자영업자(17.1%), **상용근로자(14.8%)**는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2.6% 감
고흥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장보기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에 즉각적인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새해맞이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빠르게 순환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설 명절과 연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행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은 15% 즉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내 45개 금융기관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체감 혜택이 더욱 크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2,470개소에서만 사용 가능해 소비의 외부 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에게는 체
순천시가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6년 1~2월 두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 명절을 앞둔 소비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류 순천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이 적용된다.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에 더해 사용 금액의 2%를 후캐시백으로 제공해, 최대 12%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단순한 구매 유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인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후 혜택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이용 빈도 증가와 재방문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 새해에도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실시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과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시민 체감 만족도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지역 상권에는 매출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에서 쓰인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해상풍력 전문기업 **삼일씨엔에스**의 일본 시장 진출 성과를 통해 전북 해상풍력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도는 30일, 삼일씨엔에스가 일본 첫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일씨엔에스는 지난 25일 일본 해상풍력 발전사업인 **카타가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트랜지션피스) 21기를 제작·납품하는 약 82억 엔(한화 약 76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졌으며, 정밀 제작 기술과 내진 설계 역량,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납기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삼일씨엔에스는 그간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인 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384MW)에서 총 64기의 하부구조물을 성공적으로 제작·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의 풍황계측기 유지관리 수행 실적까지 더해지며, 이번 일본 프로젝트 수주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공 주도의 해상풍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산업 초기부터 기업 참여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 지원을 통해
관세청이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했다.이번 자료는 수입업체와 신고대리인이 가격신고 및 과세자료 제출 과정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고, 제출 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 “현장 애로 해소와 자료 품질 향상 목표”관세청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과세자료 제출 대상 업체와 신고대리인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자주 겪는 오류와 불명확한 사례를 정리했다.특히 제도 시행 이후 4개월간 접수된 약 70만 건의 신고자료를 분석해, 반복적으로 나타난 주요 오류와 우수 사례를 선별해 담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장의 실무자들이 자료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형 가이드북’으로 구성했다”며, 실제 작성 시 유용한 참고사례 중심으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 “혼선 줄이고, 제출자료의 일관성 확보”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과세자료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 항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관세청은 다양한 형태의 자료 제출을 허용하되, 핵심 정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해 기업이 형식보다 내용 중심의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매년 첫 수입신고 건에는 과세자료 제출 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에, 2026년 초
정부가 개인의 안정적 자산 형성과 국채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규모를 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투자 접근성과 환금성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 2026년 1월, 1,400억 규모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총 1,400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종목별로는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이는 2025년 11월 발행과 동일한 구조다. 표면금리는 2025년 12월 발행된 동일 만기 국고채의 낙찰금리를 적용해 ▲5년물 3.245% ▲10년물 3.410% ▲20년물 3.365%로 책정된다.여기에 가산금리를 각각 ▲5년물 0.3% ▲10년물 1.0% ▲20년물 1.25% 추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세전 복리 수익률은 ▲5년물 19%(연평균 3.8%) ▲10년물 54%(연평균 5.4%) ▲20년물 147%(연평균 7.3%)로 산출된다. ■ 청약 일정 및 절차청약은 2026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개인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방문 또는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
2025년 11월 우리나라 산업활동이 광공업·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전산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글로벌 반도체 호조와 소비심리 회복 기대 속에 경기 회복 신호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1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공공행정 생산도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0.5% 늘었다. 지출 측면에서는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 감소에 그쳤다.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6.6% 늘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0% 감소했다. 반면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3% 감소해 소비 부문은 일시적인 조정 국면을 보였다. 이는 10월 초 장기간 연휴(10월 3~9일)의 영향으로 월별 지표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0월에 감소했던 전산업·광공업·서비스업 생산과 설비투자, 건설기성은 11월 들어 일제
서귀포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살아 있는 지역경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다시 숨쉬다서귀포시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를 최종 선정(2025년 4월 29일)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또한 모슬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시장 이용객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주차난을 해소,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이 사업은 2025년 11월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 효율성과 주민 체감 만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 창업도시 서귀포, ‘스타트업타운’으로 도약2025년 10월,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의 **창업지원·거주 복합공간 ‘스타트업타운’**을 개소했다.이곳은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기 스타트업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창업 플랫폼으로, 청년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이어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 서귀포시의 창업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경상남도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관세 장벽 대응과 디지털 전환(AX) 고도화다. 경남도는 수출 경쟁력 제고와 산업 체질 개선을 목표로 정책자금을 집중 투입해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력과 성장 잠재력을 함께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철강·알루미늄 산업 육성자금을 통해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스마트 AI 혁신·AX 전환’, ‘신성장 혁신기업’ 육성자금을 신설해 도내 제조업의 미래형 산업 전환을 전폭 지원한다.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지식문화서비스산업과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신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는 특별자금 평가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벗어나, 실적과 역량을 지표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배분함으로써 정책자금의 효율성과 체감도를 높인다. 2026년 1분기 일반자금 신청은 1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