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이며, 주요 지원 항목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른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송원APC나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출하 실적이 없는 농가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갖춘 후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송사과(경북) 평면형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김포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개모집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9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대영벤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씨티코스메틱 ▲㈜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 ▲㈜퀸-아트 ▲㈜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 등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부장과의 간담회, 현지 유통·물류기업과의 협력 미팅,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김포기업의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시는 기업들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바이어 사전 섭외, 통역 지원, 개별 상담 매칭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김병수 시장은 “동남아는 K
강릉시가 천연물·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MICE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1회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으로, 강릉시가 추진 중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핵심 국제행사다. 강릉의 천연물·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세계 무대와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로, 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벨기에 등 해외 초청 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및 기조강연 ▲‘천연물 연구의 다양성과 연결성’ ▲‘천연물 바이오 협력과 과학적 접근’ 등 전문 세션 외에도, ▲‘생활 속 천연물 이야기’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한 천연물의 가치’ 등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대중 세션도 진행된다. 특히, 과학 유튜브 채
정부와 경제계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Growing Together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SK·현대차·LG·포스코·한화·롯데·HD현대 등 8대 그룹을 포함한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161개사, 온라인 연계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채용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통령의 청년 고용 확대 주문(9월 16일) 이후 본격 추진된 첫 대규모 상생형 채용박람회로, 대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협력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한 경제계 상생 채용박람회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재개됐다. 참여 기업은 첨단제조업, 스마트모빌리티, 우주항공, 첨단방위산업, 글로벌 소비재 등 청년층 선호 산업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 1,500여 명의 신규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전용 채용 부스와 인력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민국 수출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수출행사를 본격 가동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개막식을 열고, 11월 7일까지 약 3주간의 수출 대장정을 시작했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로, 지난해부터는 산업전시회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한 ‘붐업코리아 Week’ 형태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와 맞물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산업부에 따르면, 70개국 1,700여 개 글로벌 바이어사가 방한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70%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국내 수출기업 4,000여 개사가 참여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으며, 총 1만 건 이상의 수출상담과 약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체결이 기대된다. 연계 산업전시회 수도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28개로 확대됐으며, ▲전자·반도체 ▲미래차 ▲조선해양 ▲바이오 ▲소비재 등 주요 산업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산업협회, 전시장이 협력해 수출과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구조를 구축했다.해외무역관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0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비롯해 전자·IT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특히 LG전자㈜ 조주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삼영전자공업㈜ 김성수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업계의 모범으로 선정됐다. ‘전자·IT의 날’은 전자·정보통신 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고, 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판 CES로 불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 개막식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전자전(KES)**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530개 기업이 1,3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전시회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AI·스마트가전 등 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우리 전자·IT 산업은 반도체, 스마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른 진해신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10월 21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과 면담을 갖고 진해신항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진해신항은 지난 8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진해신항 전 구역이 경남도 행정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국내 해양물류의 중심축이 경남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만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부산항만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경남도는 부산항만공사에 ▲항만배후단지를 글로벌 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시행자 참여, ▲지역 건설업체·장비·인력 참여 확대,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 및 북극항로 연계 비즈니스센터 건립 협력 등을 요청했다. 또한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물류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부산항만공사와의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도는 **‘항만위원 추천권 조정’과 ‘기관 명칭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현재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은 부산 2명, 경남 1명으로 구성돼 있어 불
광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시는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라, 9월 25일 열린 제5회 광양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임대 요율을 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임차해 경영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해당 기업에는 임대료 감액 및 환급 조치도 함께 추진된다. 임대료 인하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28일까지 해당 재산을 관리하는 부서에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비용 감면을 넘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지방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지역경제를 지탱한다. 임대료 인하 정책이 지역 소상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출하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출하농가들이 성공적인 로컬푸드 운영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대표 직매장을 방문해 운영체계, 농산물 품질관리,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 등을 청취한 뒤, 완주 지역의 모범 출하농가를 찾아 재배기술과 상품화 전략을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채 부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견학이 출하농가들의 실질적인 품질 향상과 유통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출하농가와 함께 부안 로컬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푸드앤레포츠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오는 11월 개장을 앞둔 격포점이 문을 열면,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3개소(푸드앤레포츠센터·행복장터·격포점)**로 확대 운영된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경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약 1억 8천만 원 규모의 임대료 감면 및 환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 임대료 요율 인하를 통해 감액된 금액을 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환급하고, 앞으로 부과될 금액은 감액된 요율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함께 시행해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해당 재산을 직접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감면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이며, 감면 및 환급 절차를 거쳐 대상자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적용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1년간)**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경주시는 감면 신청을 접수받은 후 심사를 거쳐 연내 대상자에게 환급 및 감액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산업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술개발, 인력양성, 글로벌 협력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 이차전지 산업 위기 속 전북의 대응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국의 통상 규제 강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국내 이차전지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재 공급망 내재화와 재자원화, 신소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산업 전진기지로 삼고, 기술·인력·정책이 결합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9조3천억 원 투자… 새만금, ‘K-배터리 중심지’ 부상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는 현재 24개 기업이 총 9조3,000억 원을 투자했다.이 중에는 LS L&F, LS MnM, SK온, 포스코퓨처엠 합작법인 등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들이 포진해 있으며, 에코앤드림·이디엘·퓨처그라프 등 핵심 소재기업과 성일하이텍 등 재활용 전문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LS L&F배터리솔루션은 최근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을
대전시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대전공동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 개 방산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전시회로, 대전시는 지역 방산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해 첨단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 및 방산 관계자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공동기업관에는 정밀 센서, 방산용 전자부품, 항공기용 제어시스템 등 대전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방위산업 핵심 기술이 전시되며, 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전테크노파크와 방위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기업별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미팅(B2B) 지원, 기술상담회 및 수출상담회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전시장을 방문한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참여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위산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겉보리·맥문동·쪽파 등 지역 특화작목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6년 지역특성화 사업’**과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식량·원예 분야 맞춤형 특화작물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전략과 연계한 농업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확정된 2026년 사업비는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 4억 원, ▲지역활력작목 생산단지 고도화 및 신소득작목 양액재배 확대 보급 3억 3천만 원 등 총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작목의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겉보리와 맥문동, 쪽파는 서천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전략 품목으로, 향후 가공산업 및 로컬푸드 유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과 신기술
전북 고창군에 건립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가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당초 고창군과의 투자협약 당시 3,000억 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실시설계(무영건축)**와 시공 확정(동부건설) 과정에서 설계가 구체화되며 총사업비가 3,5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남부권 물류·유통체계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호남권 최대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삼성전자 임원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고창 출신 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스마트허브단지는 총면적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에 들어서며,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설비가 결합된 물류 거점으로 조성된다. 완공 목표는 2027년이며, 준공 후에는 5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함께 전북 서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단지는 로봇·컨베이어 등 자동화 장비의 통합 제어 시스템을 핵심으로 설계돼 있으며, 이를
리워드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자몽랩이 신개념 영상 리워드 서비스 **‘뷰클릭(ViewClick)’**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동시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뷰클릭’은 유튜브·숏폼(Short-form)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형태로, 사용자가 일정 시간 이상 영상을 시청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구조다.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댓글, 좋아요, 구독 등으로 자연스러운 참여와 상호작용을 유도하며, 사용자는 재미와 보상을 동시에 얻는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높은 몰입도와 즉각적인 반응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 마케팅 채널이 된다. 자몽랩은 이번 신서비스를 자사 리워드 앱 ‘에브리클릭(EveryClick)’ 및 애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초기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휴 채널로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자몽랩은 이미 ‘퀴즈클릭’, ‘리뷰클릭’, ‘샵클릭’, ‘뮤직클릭’ 등 다양한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뷰클릭’ 출시는 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리워드형 마케팅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