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산림소득 기반 확대와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31일 ‘2026년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개강하고, 체계적인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운영하며, 보은군민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22강,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속리산휴양사업소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산나물과 산약초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재배, 가공·저장, 유통 및 마케팅 전략까지 포함해 임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까지 연계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 과정 안내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인허가 절차 교육, 교육생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산나물·산약초 대학은 임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라며 “배운 기술이 실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산림소득 작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산나물·산약초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핵심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의 미래는 ‘작물’이 아니라 ‘부가가치’에 있다. 산나물도 제대로 키우면 하나의 산업이 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