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서민금융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도는 31일 정읍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서부권 4개 시군(정읍·김제·고창·부안)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함께 ‘지역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완주, 군산·익산, 남원 등 권역별 순회 일정의 마지막 자리로,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금융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와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해 비상경제대응TF 운영,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 관리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금융 정책을 강화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가 모두 마무리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역 금융의 힘은 ‘규모’가 아니라 ‘밀착성’이다. 새마을금고가 그 역할을 얼마나 해내느냐가 지역경제의 체력을 좌우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