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5℃
  • 흐림강릉 12.2℃
  • 구름많음서울 17.2℃
  • 흐림대전 13.9℃
  • 대구 12.3℃
  • 울산 14.9℃
  • 구름많음광주 17.4℃
  • 부산 15.3℃
  • 흐림고창 13.2℃
  • 구름많음제주 15.6℃
  • 맑음강화 17.0℃
  • 흐림보은 13.7℃
  • 흐림금산 13.8℃
  • 구름많음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5.1℃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무안군, 치매전담인력 남악 배치…치매관리 서비스 강화

삼향·일로지역 주민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강화

 

무안군이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 치매전문인력을 파견해 삼향·일로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무안읍에 위치해 있어 삼향·일로지역 주민들은 치매 검사와 상담, 치료비 지원 신청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남악·오룡 신도시 인구 증가로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치매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파견 인력은 치매 상담과 조기 검진을 비롯해 치매환자 등록, 치료관리비 신청 접수,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을 위한 치매검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영 보건소장은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해 지역 간 건강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접근성’은 곧 복지의 수준을 의미한다. 생활권 내 서비스 확대가 치매 대응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