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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청양군,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최대 8만 원 지원

관내 치과의원 5개소 참여… 예방 중심 구강 관리로 평생 건강 기틀 마련

 

청양군이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 관리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과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6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1인당 최대 8만 원 범위 내에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예방 치료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구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치면세균막 검사 등)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 불소 사용법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 등이다.

 

다만 충치 치료나 보철과 같은 일부 치료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치과의원 5곳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은 서류를 작성해 청양군보건의료원에 제출한 뒤, 지정된 치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아동기에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예방 중심의 구강 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이나 각 학교 보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분야가 바로 구강 건강이다.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관리가 아동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