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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암 치료비 걱정 덜어준다…통영시 의료비 지원사업 운영

오늘의 치료, 내일의 희망

 

통영시가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는 저소득층 성인 및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에는 ▲암 관련 진료비 ▲진단 검사비 ▲치료 약제비 ▲합병증 치료비 등이 포함된다.

 

소아 암환자의 경우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백혈병 환자는 최대 3000만 원까지 확대된다. 지원은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매년 가능하다.

 

성인 암환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에 한해 지원되며, 대부분의 암종에 대해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줄이고, 환자의 치료 지속성과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보건민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암 치료는 의료 기술뿐 아니라 ‘경제적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 치료 중단을 막는 정책적 지원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가 필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